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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ssence of Jungha Noh's work

ASKING THE INVISIBLE

사진은 그 자체만으로 미학적 철학적 담론을 끊임없이 야기시키고 문제를 제기하게 하는 매력적인 특성을 지닌 장르이다. 사진가로서 내 자신 역시, 작업의 특성을 살펴보아도 사진매체에 대한 본질적 탐구와 의문의 제기로 계속 실험적 변화를 겪고 있다. 사진을 처음 시작했을 때 누구나 그렇듯이 가장 관심 있고 알고 싶은 대상에게 카메라 앵글을 맞추게 되는데, 나에게는 당시 자신의 정체성과 갈등의 혼란을 겪고 있던 시기였기에 그 대상이 내 자신이 되었으며 그렇게 셀프 포트레이트로 사진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작업를 계속하면서 나는 사진 고유의 특성인 기록성과 사실성 그리고 우연성에 대한 깊은 사고를 하고 의문을 제기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핀홀작업을 하게 된 본질적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내 사진작업에 담겨진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사진은 인간의 가장 본질적 약점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것들에 집착하는-을 잘 공략할 수 있는, 빠져 나올 수 없는 마력이 있는 매체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작가로서 사진작업을 하면서 더욱 느끼게 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인간이 가진 최고의 기술로 가장 선명하게 표현한다 해도 역시 프레임 밖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이다. 프레임 밖으로 잘려나간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진안에 남겨진 존재들과의 간극, 사진에 담겨진 것들조차 지금은 존재하지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다

                                                                                                             JUNGHA NOH,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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